[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4월 21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AI‧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미디어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생성형 AI와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체험에 직접 참여하고 미디어 교육 현장도 둘러봤다.
김 부위원장은 “신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 교육은 누구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이러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참여 확대와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과 접근성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미디어 접근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