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12월 3일 오후 더 플라자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광고인의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광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21.5%가 증가한 1,120편이 출품된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TV영상, 온라인 영상 등 15개 부문,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TV영상 대상은 단편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1탄’ 편이, 시리즈 부문에서는 KCC건설의 ‘식구의 부활’ 편이 차지했다.
김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방송 광고 도입과 광고 제작 자율성 제고를 위해 방송 광고 규제를 개편하고, 광고 정보 데이터베이스 운영 등을 통해 광고 산업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면서, “광고인이 도전적인 K-콘텐츠 개발자로서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돼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