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현장 방문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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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9월 27일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대회의실(낙성대)에서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심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온·오프라인연계(이하 ‘O2O’) 사업자 등 100여명의 신규 정보통신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특히 일반 인터넷 기업의 개인정보처리자뿐만 아니라 O2O, 가상통화 관련 정보통신사업자 등의 최고경영자와 개인정보관리책임자들도 참여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료했다. 아울러 교육 시작에 앞서 김석진 상임위원은 10여명의 O2O, 가상통화 관련 정보통신사업자 CEO·CPO와 별도 정책 간담회를 통해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상임위원은 “최근 스타트 기업에서 잇달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들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기본적인 투자와 인식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므로 CEO 및 CPO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방통위도 사업자들이 올바르게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취약업종 대상 교육 집중 홍보, 온라인 맞춤형 교육교재 개발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