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 “미디어 교육의 가치와 실천 과제 모색해야” ...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 “미디어 교육의 가치와 실천 과제 모색해야”
방통위, ‘2016 미디어 교육 콘퍼런스’ 개최

739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미디어 교육 콘퍼런스’가 10월 28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맞이해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 가치와 실천 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이 참석해 행사 취지를 알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다시 미디어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2가지 세션으로 구성했다. 제1세션인 ‘미디어 교육 무엇이 필요한가?’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및 효과, 관련 법·제도 구축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2세션 ‘학교 미디어교육과의 인연, 우리와 어떻게 만날까?’에서는 교육 현장과 학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 미디어 교육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학계 및 연구 기관, 관계 단체, 학교 교사, 현장 실무자 등 미디어 교육 관련 전문가와 김 상임위원,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상임위원은 “방통위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중요한 정책 과제로 추진해왔고,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과 사회 미디어 교육을 지원해왔다”며 “미디어 교육의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미디어 교육의 여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대안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