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성능의 전파간섭 시험장 구축

국제적 성능의 전파간섭 시험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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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간섭 및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연구기능을 수행할 ‘전파누리관’이 준공됐다.

 지난달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김춘희 소장)는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자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파누리관’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전파 누리관’은 새로운 전파자원 개발과 전파자원의 이용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전파간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방송통신기기 측정규격의 국제적 동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7년부터 4년간 총 76억 원이 투입돼 최첨단 수준으로 구축됐다. 

 ‘전파누리관은 10m 전자파무반사실 1기와 3m전자파무반사실 1기, 차폐실 2기를 갖추고 대출력 전파간섭 실험 및 분석업무 등을 수행한다. 또 국제규격에 따른 전자파적합성(EMC) 측정, 무선기기의 복사성전력(EIRP) 측정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