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국민 TV 출범을 앞두고 공정언론을 염원하는 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국민 TV 건물 곳곳은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며, 생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 TV 첫방송 아이템은 YTN 해직기자 출신인 노종면 방송제작국장이 보도하는 국정원 사태다. 국민 TV는 오는 4월 1일 밤 8시 55분부터 매일 한 시간 씩 생방송되는 ‘뉴스K’를 통해 새로운 언론의 지향점을 모색하는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 사태를 첫 보도 아이템으로 선정해 심층보도의 지평을 연다는 방침이다.
국민 TV는 오는 4월 한 달동안 조합원과 비조합원 구분 없이 모든 이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생방송 뉴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개국 1개월 이후에는 조합비를 납부하는 조합원들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