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사의 표명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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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12월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바코는 당분간 민원식 전무가 사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물러날 때가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9월 코바코 사장에 취임한 곽 사장은 지난 9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아 사장직을 계속 수행해왔다.

MBC 기자 출신인 곽 사장은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자유선진당 사무총당도 역임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친박 자기소개서’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