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GSMA, 5G 융합 서비스 글로벌화 함께한다 ...

과기정통부-GSMA, 5G 융합 서비스 글로벌화 함께한다
전 세계 220개국에 5G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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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GSMA)와 5G 및 5G 융합 서비스 분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월 26일 오후(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GSMA는 1987년에 설립해 전 세계 220여 개국 75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이동통신 산업의 주요 트렌드 및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MOU 체결로 GSMA는 한국의 5G 융합 서비스 정책‧비즈니스 사례를 분석해 각국에 확산‧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 5G 단말‧장비‧서비스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전 세계 220개국에 구축한 것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GSMA와의 MOU 체결을 통해, 5G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의 후속 조치로 APEC 5G 서밋(Summit)을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