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8개 기업과 간담회를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AI 전환 기술의 국제 사업화 등 국가 AI전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이다. 미국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인을 만나 국제적 기업 활동을 격려하고,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CES 2025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AI 전환 기술의 국제 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내장형 AI‧반도체와 교육, 로봇, 모빌리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환 혁신 기술을 선보여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은 △웅진씽크빅, △모빌린트, △페르소나에이아이, △에코피스, △비트센싱, △가우디오랩, △엠티에스컴퍼니, △에이슬립 등이다.
각 기업은 CES 2025에서 확인한 ICT 동향과 직접 보고 느낀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세계 시장 진출 과정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정부 투자 성과를 세계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술 사업화 지원 등 국가 AI 전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정부 지원 과제를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장관은 “이번 CES 2025를 통해 이제는 AI가 현실의 물리 세계까지 전면적으로 확산하면서 다음 단계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AI 기술 등 국제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AI 세계 3대 강국’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술 사업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wjsgo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