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19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에는 ‘전파로 만드는 5G+ 세상,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전파 융합 우수제품 전시, 전파 방송 신기술 세미나, 5G 체험 등의 행사가 열린다.
먼저 23일 오전 11시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1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전파방송기술대상과 전파분야 대학(원)생 우수논문 장관상,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웹툰 공모 장관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고, 전파방송 진흥유공자를 대상으로 공로패를 전달한다.
개막식 부대행사로는 전파융합 및 무선전력전송, UHD 재난경보 기술 및 제품 전시가 진행되며, 5G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별도 부스가 운영된다.
또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방송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 개시를 선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는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지하철 등 공공미디어 영역으로 재난정보 전달 매체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광역의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해 지진, 호우,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좀 더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국민 재난 대응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신라홀1에서는 전파법 개정안 설명회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신라홀3에서는 스팩트럼 포럼 세미나가 개최된다.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한라홀3에서는 ‘전파방송 우수제품 및 이동통신사 5G 서비스 전시’가 진행되며,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홀1에서는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홀2에서는 전파융합신기술워크숍이 진행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신라홀1에서는 2019 무선전략전송컨퍼런스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신라홀3에는 미래 전파기술 및 스펙트럼 정책 워크숍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신라홀1에서는 주파수 공동사용 활성화 워스숍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라홀2에서는 전파기반 융합기술 FUND-DAY가 각각 개최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전파를 기반으로한 전파방송산업이 미래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는 ‘2019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