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 계획(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31일 과기정통부는 통신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5G 28㎓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 방안’을 마련해 28㎓ 대역 할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주파수 할당 계획(안)은 신규 사업자에게 주파수 할당이 과도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안을 두고 마련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할당 방식, 할당 대가, 조건 등 구체적 주파수 할당 계획(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지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전파이동통신미래전략센터장의 ‘이동통신 시장 및 주파수 현황’ 발제를 시작으로, 하준홍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이 ‘5G 28㎓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 계획(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는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 등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