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융합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민·관 합동 ‘5세대(5G)+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7월 1일 경기도 인포마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실무위원회는 현장문제를 적극적으로 협의·해결하는 ‘민·관 합동 문제해결 기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문제를 제기한 기업·기관 등 현장에 ‘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5G 신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28㎓ 제품개발을 위한 장비·기술·인력 부족, 5G 특화망 확산 지연에 따른 기업 위험(리스크) 증대 등 5G+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정부는 서브6㎓ 이하 대역 개방, 5G 시설·장비 활용 지원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의 성과 창출 및 5세대(5G)+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며 정기적(분기)으로 5세대(5G) 기업·기관들의 문제점·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조 제2차관은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주도권 확보 및 신산업·서비스 창출을 위해 지속 가능한 5G+ 융합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늘 ‘현장을 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와 같이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5G+ 생태계의 전후방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