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통신비 부담 완화’ 위해 현장 방문 ...

과기정통부, ‘통신비 부담 완화’ 위해 현장 방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방문해 지속적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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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월 1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방문했다. 강 차관은 통신 요금 종합정보 제공 포털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를 살펴보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용 행태에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정부는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여러 통신사의 요금제를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다. 또, 이용 행태에 따른 각 통신사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추천하는 ‘이용자 맞춤형 이동전화 요금제 추천’ 기능, 가장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단말기 지원금 조회’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강도현 차관은 ‘스마트초이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보고 “요금제가 많을수록 다양한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KT에서 3만 원대 요금제 등 데이터 소량 구간을 보강해 출시한 데 이어 타 사업자도 조만간 소량 구간 요금제를 세분화하고 3만 원대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사업자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