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뉴딜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 IT투자협의회 등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뉴딜 투자 확대 △디지털뉴딜 산업 분야의 전문투자자와 수요기업간 정보공유 및 전략적 연계 확대 △디지털뉴딜 산업 분야별 유망기업 발굴ㆍ정보 공유 등 ICT 스타트업ㆍ중소기업 대상 디지털 뉴딜펀드 투자 확대를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우정사업본부와 KTOA는 올해 디지털뉴딜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운영사를 선정해 총 1,0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으며, KAIT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혁신기업 발굴 및 뉴딜펀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KVCA와 IT투자협의회에서도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뉴딜 분야의 혁신기업에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하기로 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디지털뉴딜 투자 활성화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모델이 개발되고 ICT 혁신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대표자분들이 모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