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난 재해 문제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기술사 활용 재난·재해 대응 기술 현장화 지원 사업’ 2026년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2월 12일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한 자로 84개 기술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응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설계, 시공, 감리, 평가, 진단, 사업관리, 기술한단 및 중재 등을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재난‧재해 기술은 현장에 실제 활용돼 국민 피해를 예방·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 개발부터 시제품화, 양산 등 기존의 연구개발 외에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는 연구 공학(Research & Engineering) 방식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기술사가 주관하는 전문기술인 활용 재난·재해 대응 기술 현장화 지원 사업(EXPERT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PERT 사업은 △기술 연계형 지원 사업 △신기술 적용형 지원 사업 △AI 기반 재난 안전 수요-기술 연계 매칭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먼저 기술연계형은 산·학·연에서 이미 개발된 원천기술의 현장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안전 △재난 초동 대응 △지능형(스마트) 일터 조성의 3가지 분야, 총 12개 품목을 공모한다.
신기술 적용형은 재난·재해 5개 분야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21개월)간 과제 수행을 지원하며, 기술사 단독 지원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재난 안전 수요-기술 연계 매칭 플랫폼 구축’은 재난 안전 수요(이슈)와 대응 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AI 매칭 알고리즘·플랫폼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구체적인 공고 내용은 국가 과학기술 지식정보서비스(NTIS), 한국기술사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