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광주 지역 ICT 기업인 간담회’ 개최 ...

과기정통부, ‘광주 지역 ICT 기업인 간담회’ 개최
장석영 차관, AI 산업융합 사업단도 방문해 추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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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광주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인들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4월 22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비상상황에서ICT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ICT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장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ICT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술료 감면, ICT 사업 지원기관의 인프라 이용료‧임대료 인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지역 기업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직후 장석영 제2차관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수행하는 AI 산업융합 사업단을 방문했다.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에서 광주광역시 주력 산업인 자동차‧헬스케어‧에너지와 AI 간 융합을 촉진하여 신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AI 산업융합 사업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장 차관은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첨단 지식과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 역량의 총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산업융합 사업단과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고, “과기정통부도 지속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광주 AI 집적단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