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원 “방송계에 만연한 장기 근로 관행 끊어야” ...

고삼석 방통위원 “방송계에 만연한 장기 근로 관행 끊어야”
MBC 제작 현장 방문해 제작 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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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은 방송업계 제작 환경의 개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8월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본사를 방문했다.

먼저, 고삼석 상임위원은 MBC <라디오스타> 제작 현장을 살펴보며 제작 스태프를 격려했다. 이후 MBC 콘텐츠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주 제작 환경 불공정 관행 개선 및 노동시간 단축 조기 정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고 상임위원은 같은 날 휴 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를 방문해 방송스태프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지고 노조 측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 상임위원은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사람까지 행복한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며 “방송계에 만연한 장기간 근로 관행을 끊고 일과 삶의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방송업계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