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0일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 총 90명을 모집한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및 저작권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의 전반적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문반 1·2기는 기수별 각 45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아카데미 입문반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 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뉴미디어를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으로 도내 1인 크리에이터들의 전문 역량을 키워 영상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접수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의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