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 공개

아카마이,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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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안준호) 아카마이코리아는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Predictive Video over Cellular)’이 5개 이동통신사업자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 성공적으로 필드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고품질 영상을 시청하는 가입자가 늘면서 이를 만족시키는 기술력이 이동통신사업자의 차별화 요소지만 현재 전송 방식은 요구되는 비디오 트래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며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는 수요가 적은 시간에 셀룰러 용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비디오 트래픽 수요를 관리함으로써 이상적인 비디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마이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은 셀룰러 네트워크의 부하를 예측하고 사용자 성향을 파악하며, 콘텐츠 추천 엔진과 모바일 기기 스토리지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비디오 콘텐츠를 모바일 가입자 단말기에 사전 전송한다.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 기술은 △가입자 모바일 단말기에서 HD급 비디오 제공 △ 모바일 가입자 개인 맞춤형 비디오 제공 △피크 시간대 네트워크 용량 극대화 및 셀룰러 용량이 가용한 시간에 네트워크 사용으로 비디오 콘텐츠 전송 비용 절감 △모바일 가입자에게 다운스트림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영상 콘텐츠 사업자에게는 업스트림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각각 제공해 이동통신사업자의 신규 매출 창출에 기여한다.

리올 넷저(Lior Netzer) 아카마이 이머징 모바일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책임자는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은 개인화된 가입자 경험 측면에서 일대 혁신이다. 가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가장 높은 품질로 제공하는 일은 모바일 생태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