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생태계 파괴하는 모든 악습을 거부한다

[성명서] 언론 생태계 파괴하는 모든 악습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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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생태계 파괴하는 모든 악습을 거부한다

미디어렙 법안 조속히 마련하고 지역 방송국 통폐합, 종편 특혜를 당장 중단하라

 

2011년 언론의 현실은 참담하다.

언론 생태계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미디어렙 법안이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중이고 지역의 문화를 앞장서 창출해낸 지역 방송국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통폐합당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논리를 앞세워 각종 특혜를 달라고 조르는 종합편성채널의 출범이 코앞에 닥쳐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자신들의 눈과 귀를 막은 체 정권의 나팔수가 될 것이 뻔한 종편 사업자들에게 힘을 더 실어주지 못해 안달이 나있다.

만약 이대로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각종 특혜를 받은 종편 사업자들이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언론 생태계로 난입할 경우 선배 언론인들이 갖은 고초에도 끊임없이 지켜온 소중한 언론 생태계는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무너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여기에 공정언론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신문 및 지역·종교 방송 매체가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고 언론에 대한 청부심의·공안검열이 계속되는 것은 물론, 정략적인 소셜테이너 출연제한 정책이 이어지는 한 현재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국회에서 미디어렙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하며 지역 방송사의 강제적인 통폐합에 반대하고, 종편사업자들의 광고 직거래, 황금채널 배정과 케이블 의무 재송신 등 특혜 독과점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그리고 신문 및 지역·종교 방송 매체의 균형 발전을 보장하고 청부심의와 공안검열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소셜테이너 출연금지법을 조속히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지금이라도 공정한 언론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모든 현안에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보이길 촉구한다.

 

국회는 조속히 미디어렙 법안을 마련하고 언론 생태계 파괴하는 종편 특혜주기를 중단하라!

지역 방송사의 강제 통폐합을 백지화하고 신문 및 지역·종교 방송 매체의 균형 발전을 보장하라!

언론에 대한 청부심의·공안검열을 멈추고 소셜테이너 출연금지법을 폐지하라!

 

 

2011년 8월 26일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KBS방송기술인협회/ MBC방송기술인협회/ SBS방송기술인협회/ EBS방송기술인협회/ CBS방송기술인협회/ BBS방송기술인협회/ KFN방송기술인협회/ Skylife방송기술인협회/ YTN방송기술인협회/ 아리랑TV방송기술인협회/ TBN방송기술인협회/ OBS방송기술인협회/ TBC방송기술인협회/ KBC방송기술인협회/ TJB방송기술인협회/ KNN방송기술인협회/ JIBS방송기술인협회/ CJB방송기술인협회/ JTV방송기술인협회/ GTB방송기술인협회/ubc방송기술인협회/ 한국DMB방송기술인협회/

19개 지역MBC방송기술인협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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