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 워크숍 및 서비스 시연회 개최

[기고]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 워크숍 및 서비스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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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9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8월 20일~21일 양일간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서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 워크숍 및 서비스데모 시연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의 상반기 추진 현황과 주요 실적을 검토하고, 차세대 융합 장비 전체 워크플로우 기술 및 주요 신규 서비스를 시연했다.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는 ATSC 3.0, 5G 등 차세대 방송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을 지원해 산업생태계의 발전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3월 시작됐다. ATSC 3.0을 활용한 모바일, 다채널 방송 구현과 데이터캐스팅, 재난경보방송을 비롯해 5G 등의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공공 프로젝트 추진과 민간 프로젝트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추진반 구성 후 서비스모델 구성, 실증 세부계획 수립, 서비스모델 실증 테스트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8월 행사에서는 중간 워크숍 및 시연회로 운영됐으며, 올해 11월 최종 워크숍 및 시연회를 통해 마무리를 짓게 된다. 20일에는 실증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주요 실적 발표가 있었으며, 21일에는 체험버스를 통한 서비스 체험과 전시 관람 및 시설 견학, 서비스 시연회 등이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20일 제주TP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지상파 UHD 부가서비스 실증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첫 발표에서는 6MHz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통해 TV와 라디오 서비스를 구현했는데, HD 2개와 라디오 2개의 다채널 방송을 동시 송출하는 워크플로우에 대해 설명됐고, KBS1(UHD 1), JIBS 제주(HD 1), KBS 제주(라디오 1), JIBS(라디오 1)와 같이 여러 채널의 송수신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그다음 발표에서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방송 실증내용이 발표됐다. 다양한 리치미디어의 재난경보메시지를 통한 UHD 재난경보방송에 대한 소개와 재난 발령, 수신 시범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SKT(Cast.era)의 서비스 모델이 발표됐는데, 차량에서 5G와 ATSC 3.0의 융합 방송서비스에 대해 소개됐다. 무선 맵 업데이트와 멀티뷰 중계, 풀HD 영상과 개인 맞춤형 광고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차세대 융합서비스 동향이 소개됐는데, 유럽에서 추진 중인 DVB-I 기술에 대한 소개와 관련 표준화를 통해 방송 미디어를 IP로 전송하는 방식에 대해 유럽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글로벌 OTT 시장에 대응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지상파 UHD 방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UHD 방송에 대한 규제 완화와 관련 정책이 뒷받침돼야 하며, 보다 구체적인 목표 제시와 시장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21일에는 차세대 방송 체험버스를 통해 관련 시연과 설명으로 시작됐다. ATSC 3.0, 5G 전용수신기를 탑재한 체험버스에서 지상파 UHD 방송의 공공 프로젝트와 SKT의 민간 프로젝트에 대한 그간의 진행 과정과 구현 소개가 진행됐다. 제주TP에서 송출된 콘텐츠가 견월악 송신소의 송신기를 통해 전파되고, 이를 수신해 체험버스 내의 전용수신기를 통해 각 사용자의 태블릿에서 표출됐다. 이후 제주TP 1층과 3층 전시실에서 실증사업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고, 주요 서비스에 대한 장비와 기술 시연이 마련됐다. 또한 제주TP 내 ATSC 3.0과 5G 장비 및 시설에 대한 견학도 이루어졌다. 서비스별 전시와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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