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백선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임 장관 내정자로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낙점됐다.
7개의 부처 개각 중 특히 박근혜 정부의 핵심부처로 창조경제와 ICT를 전담하는 미래부의 장관 교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양희 내정자는 현재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및 프랑스 ENST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 내정자는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차세대융합대학원 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융합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