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서비스 중심 환경 구축해 나가야
정병국/ 한나라당 국회의원
존경하는 한국방송기술인 연합회 회원 여러분!
생명의 활기가 온 누리에 가득찬 계절에 한국방송기술인연합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지금까지 어려움 가운데서 한국 방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이창형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제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신 이재명 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한국방송기술연합의 번창과 한국방송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추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한국방송기술을 지금의 수준으로 이끌어 오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오늘날 방송기술은 촬영 · 제작 · 편집 · 송출에 이르기까지 방송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송의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방송 컨텐츠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방송기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한국 문화 컨텐츠가 국내시장을 넘어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류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디지털과 IT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토대로 방송기술의 혁명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세계 각국은 미디어 산업의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가 간 경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라 이제 더 이상 보고 듣는 것만으론 만족하지 않는 프로슈머 (Prosumer)형 시청자의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송기술은 소비자가 동시에 생산자가 되는 양방향 서비스 중심 환경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가 발전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방송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명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이재명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