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신임회장, KBS 양승동 사장 선출

UHD KOREA 신임회장, KBS 양승동 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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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지상파UHD방송추진협회(이하 UHD KOREA)는 5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3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승동 KBS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승동 신임 회장은 KBS PD로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 스페셜> 등을 연출했고, 한국PD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6일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양 회장은 “급변하는 방송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국민들이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UHD KOREA가 이런 최상의 수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HD KOREA는 지상파 UHD 방송 수신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과 직접 수신 민원 해소를 위한 콜센터(1644-1077)를 운영하고 있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UHD 신호 처리기 협력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