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T멤버십’ 반려동물 관련 9개 제휴사를 신규로 확대하는 등 펫케어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고 4월 25일 밝혔다.
SKT는 “지금까지 T멤버십은 주로 편의점, 제과점, 영화 관람, 외식 등에 맞춰져 있었지만, 국내 반려인 증가에 따라 혜택 분야를 반려동물 케어로 본격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한 반려동물 관련 제휴사는 △양육정보(멍냥보감) △사료‧간식(국개대표) △여행‧산책(반려생활, 피리부는 강아지) △펫택시(그랫, 멍타냥택시) △펫테크(펫프라이스) △돌봄‧장례(도그메이트, 21그램) 등 9개사이다.
T멤버십 고객이 반려동물 양육 정보부터 먹거리는 물론, 건강을 위한 산책과 돌봄, 장례까지 반려동물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고객 부담을 덜고, 참신한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펫 카테고리 제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T멤버십은 앞으로도 1,500만 반려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