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1:1 맞춤교육 및 에듀테크 선도기업 디쉐어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디쉐어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현상 SKT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내신, 수능, 입시 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가 운영하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의 영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SKT에 제공하고, SKT는 A.(에이닷)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김원태 디쉐어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해 더 많은 학생이 중요한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윤현상 SKT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A. 고객들에게 디쉐어의 ‘단끝’이라는 훌륭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