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국내 최초 초소형 MSPP 상용화

SK브로드밴드, 국내 최초 초소형 MSPP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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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초소형(UC: Ultra Compact) MSPP(Multi Service Provisioning Platform: 다중 서비스 지원 플랫폼) 장비를 개발해 테스트를 완료하고, 5월부터 상용화 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MSPP가 가능한 장비 개발은 SK브로드밴드가 최초다. 

이번에 개발한 UC-MSPP(Ultra Compact MSPP)는 SK브로드밴드가 우리넷, 코위버, 텔레필드 등 국내3사와 공동 개발한 155Mbps급 MSPP 장비로, 크기를 기존 소형냉장고 크기에서 노트북 정도의 크기로 대폭 줄였다. 또 소형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정전 시에도 서비스가 가능케 했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멀티유저 시스템의 전형인 셈이다. UC-MSPP는 155Mbps급으로 중소규모의 기업고객에게 적합한 통신서비스 장비다.

이 장비는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기존 장비대비 전력소모량과 소음이 50% 감소해, 고객에게 전화나 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제공 시 품질 안정성과 함께 전기료 절감, 장비설치에 따른 상면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이 장비의 개발에 참여한 우리넷, 코위버, 텔레필드 등 국내3사는 SK브로드밴드에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