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노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제15대 OBS희망조합지부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이훈기 기자가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재적 조합원 172명 중 131명이 투표해 참여해 투표율은 76.2%를 기록했으며, 찬성률은 90.1%로 집계되었다.
이 기자는 OBS의 전신인 iTV때부터 노조위원장을 맡아 노조원들 사이에서는 두터운 인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동시에 이 기자는 이번 노조위원장 당선으로 인해 iTV 시절을 포함, 총 6번의 위원장직을 수행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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