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2024 한-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지난 11월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에는 허성욱 NIPA 원장을 비롯해, 판 땀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다뚝 모하마드 파우지 빈 엠디 이사(Datuk Moham-mad Fauzi bin Md Isa)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부위원장, 장호승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부 꾸옥 후이(Vu Quoc Huy) 베트남 국가혁신센터장, 응우옌 후 투(Nguyen Huu Tu) 베트남 국립 의과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KR-VN, the Companions toward AI Era’로 양국이 AI 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LG AI 연구원의 이홍락 CSAI(Chief Scientist of AI)와 네이버 AI센터의 하정우 센터장이 ‘포용적 AI’의 가치를 강조하며 산업과 일상 속 AI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공공안전부가 ‘베트남 국가 데이터 센터’에 관해, 정보통신부와 국가혁신센터가 각각 ‘베트남 AI 정책과 현황’ 및‘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베트남 AI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다.
NIPA는 “이번 포럼에 한국과 베트남에서 총 389개 기업‧기관‧대학 754명이 참여하며 양국의 디지털 협력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면서 “비즈니스 상담 225건(3.6억 달러 규모)과 디지털 헬스·AI 반도체·메타버스 분야에서 23건의 MOU(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기업 간 협력을 넘어 양국 경제와 기술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VIP 100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IT 산업계, 학계, 연구소 및 정부 기관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AI 디지털 기술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