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134만 구독자를 보유한 MBC 유튜브 채널 ‘14F’에서 뉴스레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월 28일 밝혔다.
2018년 7월 시작한 ‘14F’는 매일 다양한 이슈를 전하는 ‘데일리픽’을 포함해 <아이돈케어>, <소비더머니>, <주락이월드> 등 2030세대를 위한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MBC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14F 뉴스레터는 딱딱하고 쏟아지는 뉴스들 사이에서 바쁜 현대인이 꼭 알아둬야 할 이슈와 트렌드를 찾아 쉽게 전달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새벽에 구독자 이메일에 발송될 예정인 뉴스레터를 통해, 출근길엔 뉴스레터 읽기-저녁엔 ‘데일리픽’ 시청이라는 루틴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는 “14F 뉴스레터는 기존 다른 뉴스레터 대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뉴스레터는 경제, 재테크, 이슈, 트렌드, IT, 글로벌, 환경, 스페셜로 분류해 더욱 쉽고 밀도 있게 전달된다. 또한 카드뉴스, 14F 영상 등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하는 이슈와 직접 제작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 ‘먼지Talk’과 맛집과 문화 및 전시를 소개하는 ‘14F라운지’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4F의 유튜브 채널이 성공하게 된 비결 중 하나는 ‘구독자 맞춤형 콘텐츠’이다. MBC 관계자는 “재테크, 정신 건강, 멘토, 음식, 팝 등 현시점의 2030세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도했다”며 “14F 뉴스레터도 이슈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2030세대에게 필요한 분야의 정보를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