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MBC는 방송 콘텐츠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 전시회를 12월 13일부터 서울 강남구 MBC 스마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상호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산 소유권이 명확해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MBC NFT: 순간의 소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MBC 콘텐츠를 디지털 자산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예능 ‘무한도전’과 ‘복면가왕’, 90년대 인기 드라마 ‘M’ 등 다양한 콘텐츠의 NFT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2000년의 시작’과 ‘복면가왕 순간 리액션’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경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