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르면 6월부터 고객 지향형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가정용 펨토셀(Femto Cell) 기술을 개발해 집안에 있는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끊김없는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LTE 상용화의 최전선에 선 소형 디지털 디바이스의 구현인 셈이다.
기존의 댁내형 중계기는 단순히 신호세기만 전달해 커버리지만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면 가정용 펨토셀은 커버리지 뿐만 아니라 전용 무선용량까지 제공하여 고속·고품질의 무선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가정용 펨토셀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전송망으로 사용하는 초소형 기지국인 만큼 트래픽이 증가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KT가 타사대비 최적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정용 펨토셀의 장점으로는 ▲기존 3G나 WiFi방식 대비 3배~5배의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고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와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옥외 매크로셀과 펨토셀간 이동성 완벽지원으로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 ▲안전한 트래픽 전달을 위한 보안성 강화 ▲ VoLTE 및 Zone 기반의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등이 제공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