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익시오’, AI와 로봇 연결…피지컬AI로 영역 확장 ...

[MWC26] LG유플러스 ‘익시오’, AI와 로봇 연결…피지컬AI로 영역 확장
스마트폰 넘어 AI 실행 플랫폼으로 고도화 목표...감정 맥락 인식해 스스로 실행

69
제공: LG유플러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6에서 피지컬AI로 영역을 확장한 AI Agent 익시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2026에서 음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간을 연결하는 엠비언트 AI(Ambient AI)로 도약하는 익시오의 모습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 차량, 홈 IoT 가전,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연결해 통신 인프라를 AI 실행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미래 비전이다.

미래 익시오는 △음성 입력 △감정·맥락 인식 △위험·필요 판단 △행동 제안 및 실행 △결과 리포트 등 프로세스로 작동하며,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통화 속 맥락을 이해해 선제적으로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현장에서 활용된 로봇은 국내 기업인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가령 가족 간 통화 중 갑작스러운 출장 일정이 공유되면,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분석해 기존 일정을 자동 조정하고 출장 지역의 날씨를 반영해 필요한 준비 사항을 판단한다. 드라이클리닝된 의류 수령, 캐리어 패킹, 관련 알림 발송 등 일련의 과정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연계돼 자동으로 진행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MWC 2026를 통해 통신 기반 음성 AI가 피지컬AI와 결합해 현실을 실행하는 미래 비전을 전세계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피지컬AI가 실제 고객과 맞닿는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익시오를 고도화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