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엔리얼 ‘AR 글라스’ 국내 독점 출시

LG유플러스, 엔리얼 ‘AR 글라스’ 국내 독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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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증강현실(AR) 글라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AR 글라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AR 글라스 ‘엔리얼 라이트(Nreal Light)’를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1월 21일 밝혔다.

AR 글라스는 안경을 쓰듯이 자연스럽게 기기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좋아하는 스타나 희귀동물을 눈앞에 현실로 불러와 만나볼 수 있고, 프로야구‧골프 등 스포츠 중계를 나만의 대화면으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분기까지 시범 서비스 기간을 둬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AR 글라스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체험존은 전국 35개 매장과 영화관, 지하철 등 5개 팝업스토어에서 운영되며, 이번 시범 서비스는 AR 글라스와 5G 스마트폰인 ‘V50S 씽큐(ThinQ)’를 연동한다.

송대원 LG유플러스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앞으로는 스마트폰에서 AR 글라스로 미디어 이용 패턴이 변화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우수한 콘텐츠와 엔리얼 라이트가 함께 함으로써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