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자사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전용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스포키는 시뮬레이션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내맘대로 프로야구는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게임으로, 스포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는 ‘입중계’를 진행한다. 입중계는 구단별 전담 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보다 증거운 경계 중계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기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 게임 ‘OX 예측 퀴즈’를 진행해 결과를 모두 맞힌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제작하는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또, AI 등 LG유플러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보다 즐겁게 스포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