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성형 AI ‘익시젠’ 출시…가볍고 빠른 소형언어모델 ...

LG유플러스, 생성형 AI ‘익시젠’ 출시…가볍고 빠른 소형언어모델
연내 LG유플러스 8개 서비스 우선 적용…향후 B2B 시장 공략 본격 추진

89
제공: LG유플러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을 출시했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로,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은 LG유플러스 고유의 기술로써,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해 기존 AI보다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가볍고 빠르게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적용은 쉬운 최적의 효율을 찾아 보다 경제적인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통신 영역에 대한 지식 학습과 데이터 학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파인튜닝(Fine Tuning)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보안성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대형언어모델 대비 경량화한 모델이기 때문에 기업의 전산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업의 데이터 자체가 외부로 반출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NW 업무 에이전트, 챗 에이전트, 모바일 매장 어드바이저 등을 포함해 연내 약 8개 AI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중심으로 AI의 손쉬운 활용과 빠른 확산을 돕는 AI 개발 플랫폼 ‘익시 설루션(ixi Solution)’도 선보였다. 익시 설루션을 활용하면 전문 개발자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AI 엔진을 활용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고, 비전문가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AI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현업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임직원 대상으로 익시 설루션을 오픈해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해 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익시젠의 강점은 ‘가벼움과 속도감’으로, 이를 앞세워 익시젠을 사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며 자사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LG유플러스는 익시젠과 익시 설루션 활용 사례를 늘려가며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AX(AI 전환) 혁신을 가속하고 B2B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