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윤리 연구 성과 담은 ‘Responsible AI 리포트’ 공개 ...

KT, AI 윤리 연구 성과 담은 ‘Responsible AI 리포트’ 공개
전문가로 구성한 ‘Responsible AI 자문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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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해 연구 성과 리포트를 공개하고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KT Responsible AI 리포트’는 AI 윤리와 신뢰성을 향한 KT의 노력과 연구 성과를 리포트로, 거버넌스, 윤리 원칙, 프로세스 세 가지 측면에서 규정한 ‘Responsible AI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Responsible AI 윤리원칙은 책임성(Accounta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투명성(Transparency), 신뢰성(Reliability), 포용성(Inclusivity)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원칙, ‘ASTRI’로 구성됐다. 약칭은 북극성처럼 이정표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아 라틴어 ‘별’에 해당하는 단어를 차용했다.

KT는 이번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단체나 개인이 언제든지 참고용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T는 지난 10월 22일 ‘Responsible AI 자문 위원회’를 출범했다. KT 임원과 고려대·KAIST 교수,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는 한국적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Responsible AI 프레임워크를 고도화한다.

세부적으로 AI 모델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국내외 규제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9월 설립한 KT 사내 위원회와도 긴밀히 협업해 논문 저술, 학술 발표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배순민 KT Responsible AI Center 센터장은 “이번 Responsible AI 리포트 발간으로 안전한 AI를 위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