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 대리점에 ‘상생 운영 자금’ 지원 ...

KT, 중소 대리점에 ‘상생 운영 자금’ 지원
급등한 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 어려운 중소 대리점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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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KT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월 7일 서울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운영을 안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MOU를 통해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KT-대리점 간 특별 상생운영자금 전자약정서 체결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찬기 KT Customer부문 영업본부장(전무), 박기주 유통기획담당 상무, 권오병 KTAC 회장, 강훈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도 KT는 232개 중소형 대리점 등에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총 3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 대리점들의 상생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병 KTAC 회장은 “작년에도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형 대리점에 KT가 특별 중기운영자금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