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맞춤형 메타버스 제공 솔루션 ‘KT 메타라운지’ 선보여 ...

KT, 맞춤형 메타버스 제공 솔루션 ‘KT 메타라운지’ 선보여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하면서도 시간·비용 아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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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B2B·B2G 고객사 대상 맞춤형 메타버스 제공 솔루션 ‘KT 메타라운지’를 선보인다고 12월 21일 밝혔다.

KT 메타라운지는 KT와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kt ds와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다. 필요에 따라 자체 공간과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점이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다르다. 맞춤형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하면서도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제작하는 데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KT는 AI 기반 특화 기능으로 회의록 자동 생성, 실시간 번역, 아바타 추천 생성 등을 제공하며, 향후에는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AI NPC를 선보일 계획이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AI 기반 기계 번역 전문 스타트업인 XL8(엑스엘에이트)와 협력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메타라운지는 B2B·B2G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고객사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위한 서비스 기획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