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자 공모에 15명 지원

KBS 사장 후보자 공모에 1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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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 이사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한 25대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 1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지원자는 △박문혁 방역신문 대표 겸 기자(전 교육부 사무관) △김진수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 해설국장) △임병걸 KBS 부사장(전 KBS 도쿄 특파원)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전 KBS 통합뉴스룸 국장)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전 KBS 보도본부장) △배재성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N 부사장) △윤제춘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 워싱턴지국장) △이영준 KBS 시사교양국 PD(전 KBS 편성마케팅 국장) △서재석 전 KBS 정책본부장(전 KBS 이사) △김재연 전 KBS 교양국 제작부주간(명지대학교 초빙교수) △안정균 KP 커뮤니케이션 고문(전 KBS 프로듀서)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전 KP(율) 미디어 대표) △정상현 우석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전민일보 논설위원)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전 KBS 런던 특파원) △이상필 TX Tech 이사(전 KBS 관악산 송신소 차장) (이상 접수순) 등이다.

KBS 이사회는 이들이 낸 지원서와 경영계획서를 10월 9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우선 비전 발표회에 참가할 3명의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KBS 이사회는 이렇게 압축한 3명의 후보들이 10월 23일로 예정된 비전 발표회에서 시민참여단의 평가를 받고, 이후 이사회의 면접 심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이달 27일쯤 최종 후보자 1명에 대해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