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모든 소셜 미디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KBS는 현재 뉴스, 드라마, 홍보실 등에서 각각 운영 중인 40여 개 소셜 계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KBS 소셜미디어 허브(이하 K-SNS)’를 구축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KBS 측은 “K-SNS는 KBS와 SNS 사용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연결 소비시대에 모바일과 SNS를 통한 콘텐츠 공유를 확대하기 위해 구축됐다”면서 “K-SNS 사이트 또는 모바일에 접속해 K-STORY, K-STAR, K-EVENT 등의 메뉴에서 KBS의 모든 SNS 정보를 볼 수 있고 댓글과 동시에 콘텐츠가 공유되며, KBS에 출연 중인 스타의 SNS와도 소통할 수 있을 뿐더러 각종 KBS 이벤트에 소셜 댓글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S 뉴미디어센터는 “이제 온라인 SNS는 소셜 TV 등으로 진화돼 시청자가 방송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핵심요소가 되었다”며 “모바일과 LTE 시대로 접어든 만큼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