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와 지역민방에 간이중계소 임대

KBS, MBC와 지역민방에 간이중계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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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직접수신율 향상을 위해 MBC와 지역민영방송사에 KBS 송신시절을 저가에 임대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역민방이 디지털 TV 송신시설인 간이중계소를 충분히 설치하지 않아 난시청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추가로 유료 방송에 가입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며 “KBS 간이중계소를 저가에 임대해 난시청 지역 주민들이 KBS 1TV 외에 MBC와 SBS 채널도 제대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BS는 간이중계소 임대 첫해에는 임대료의 80%를, 그 다음해에는 60%, 3년째 되는 해에는 40%, 4년째는 20%를 차등 경감해 주기로 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디지털 TV 간이중계소는 지난해 기준 KBS가 309곳으로 가장 많고, MBC는 169곳, SBS를 포함한 지역민방은 5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