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A 코리아, KOBA 2019에서 4K 12G-SDI 비디오 솔루션 선보여

FOR-A 코리아, KOBA 2019에서 4K 12G-SDI 비디오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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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FOR-A 코리아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 KOBA 2019)에서 4K 12G-SDI 비디오 솔루션을 선보인다.

FOR-A 관계자는 “4K 12G-SDI 비디오 스위처와 다목적 시그널 프로세서, 멀티뷰어, 비디오 라우터, IP 게이트웨이, 4K 초고속 카메라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4K UHD 대응 HDR 제작 환경에 맞는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OR-A 제품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HVS-6000 시리즈다. HVS-6000 비디오 스위처는 최대 80입력까지 대응 가능한 4K 12G 3~4M/E 비디오 스위처고, HVS-6000M 비디오 스위처는 최대 32입력까지 대응 가능한 4K 12G 2M/E 비디오 스위처다. HVS-6000 시리즈는 모든 입출력을 12G-SDI에 대응시켜 4K 과정을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에 4K 12G와 HD 중 어떤 운용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VoIP 입출력 카드 개발도 예정돼 있어 IP 신호의 혼용에도 대응할 수 있다.

FOR-A 코리아 전시장에서는 이외에도 △4K 12G-SDI 소형 비디오 라우터 MFR-1000 △12G-SDI/IP 멀티채널 비디오 서버 MBP-1000VS △4K UHD/HD 다목적 시그널 프로세서 FA-9600 등을 볼 수 있다.

소형 비디오 라우터 MFR-1000는 8입력/8출력 12G-SDI 입출력을 지원하며, 최대 16입력/16출력의 입출력 구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자동 신호 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12G/6G/3G/HD/SD-SDI 및 DVB-ASI와 같은 다양한 멀티 포맷 신호 입출력을 지원한다.

MBP-1000VS는 4K 편집에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다. 사용자가 4개의 SSD 용량을 선택해 최대 9.6TB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LTO 옵션을 추가해 캡처한 4K 영상을 보관할 수도 있다. MBP-1000VS-12G 모델은 12G-SDI 입출력, 쿼드 채널 4K XAVC™ 코덱을 지원하고, 레코딩×2채널/플레이아웃×2채널을 지원한다. MBP-1000VS-IP 모델은 10 Gbps Video Over IP 입출력용으로 SFP+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듀얼 채널 4K XVAC™ 코덱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듀얼 채널을 인코딩·디코딩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SMPTE 2022-6/7 (TICO) 및 NMI (LLVC) 포맷을 지원한다. MBP-1000VS-IP 모델은 모니터링용으로 3G-SDI 출력을 제공하고 있다.

FA-9600은 3G/HD 2채널을 표준 구성하는 프레임 싱크로나이저(F/S)다. Up/Down/Cross 컨버터가 탑재(옵션)되며 4K 12G 옵션 구성으로 4K UHD 1채널과 HD 1채널의 시그널 프로세서로 사용 가능하다. 최신 비디오 제작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다목적 시그널 프로세서 FA-9600은 송출, 스튜디오, 프로덕션, 라이브, 중계차 등의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