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RAPA, 신진PD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EBS-RAPA, 신진PD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618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3월 24일 콘텐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신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와 고양시 EB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에 열린 협약식에는 김유열 EBS 부사장, 정종기 RAPA 상근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영화제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콘텐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신진PD를 발굴하고, 글로벌 교류•성과가 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협력 교육과정 개발 및 홍보 협력 △기자재 및 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및 협력 △우수 교육생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유열 EBS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의 젊은 신진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더욱 시야를 넓혀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EIDF를 통해 한국 독립다큐멘터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RAPA와 협력을 통해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