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오디오 구독 서비스인 ‘오디오e지식’을 10월 1일 오픈했다.
‘오디오e지식’은 EBS 오디오 지식 교양 콘텐츠를 매월 4,900원에 모아들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지식 정보 과잉 시대에 엄선된 지식만을 모아 큐레이션해 구독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지식을 접할 수 있단 장점을 가진 오디오 플랫폼으로. 책, 인문·사회·과학,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 여성, 비하인드 등 다양한 분야별 양질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e지식’에는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책, 경제, 경영 분야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알아두면 똑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관장 이정모가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쉽고 재밌게 과학으로 설명하는 ‘이정모의 일상에 과학 더하기’ 그리고 14년간 괴물 이야기를 찾아다니며 전 세계 괴물 관련 만물 박사가 된 곽재식 작가가 들려주는 ‘곽재식의 THE 신기한 이야기’는 구독자들에게 틀어 놓기만 해도 손쉽고 재밌게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전하기 위해 EBS 최고 인기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설채현 수의사와 ‘고양이를 부탁해’의 김명철 수의사가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하는 과정부터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개’와 ‘고양이’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설채현의 우리집 개는 왜 그럴까?’와 ‘김명철의 고양이 사전’을 통해 오디오로 각각 풀어간다.
EBS는 “지식 범람 시대,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EBS 제작진이 엄선한 고급 오디오 교양 지식 콘텐츠들은 매주 신규 지식 프로그램들로 업데이트돼 채워질 예정”이라며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출연자, 제작진이 모여 만든 차별화 된 ‘추천 플레이리스트’ 서비스가 향후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BS는 새로운 지식 교양 프로그램들을 들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디오 지식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첫 달 무료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e지식’ 홈페이지 (5easy.e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