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양주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 위한 MOU 체결

EBS-양주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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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와 양주시가 4월 15일 양주시청에서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초중고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초중고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AI 기반 학습 진단 및 강의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EBS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발굴 △학교 현장의 회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EBS와 양주시는 양주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플러스) 학습튜터링’ 사업을 진행한다. ‘스스로 +(플러스) 학습튜터링’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18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진행되며, 현재 양주시에서 신청자를 모집 예정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공영방송으로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EBS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AI 기반 학습 진단 시스템과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양주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