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이현희)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한국 기업들이 보안의 역할을 비즈니스 보호뿐 아니라 비즈니스 촉진에 두고 있다고 2월 26일 밝혔다.
CA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 현대화된 보안을 위한 8단계’ 보고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보안 통제와 비즈니스 촉진에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하는지 소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이 통제 역할인지 아니면 비즈니스 촉진 요소인지 묻는 질문에 한국 응답자의 답은 거의 양분됐다. 한국 기업의 26%는 보안을 통제이자 비즈니스 촉진 요소로 답했다. 21%는 보안을 주로 비즈니스 촉진 요소로, 8%는 완전한 비즈니스 촉진 요소로 응답했다. 25%와 20%는 각각 보안을 주로 통제 역할, 완전한 통제 역할로 답했다.
이 보고서는 CA 테크놀로지스 후원으로 기술 전문 조사기관 반슨 버른(Vanson Bourne)이 한국을 포함한 아태 및 일본지역 650명의 비즈니스 및 IT 관련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1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마이클 최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사장은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 보안은 데이터 침해를 막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누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통제하는 동일한 툴은 편리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다”며 “기업은 보안의 역할을 비즈니스 보호는 물론 비즈니스 촉진에 두는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