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은 4월 15일 LG CNS 상암 IT센터를 방문해 민간 데이터센터의 사이버 보안 및 재해·재난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했다.
세월호 침몰사건 및 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사건 1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당시 미래부가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등에 대한 LG CNS의 후속 조치사항을 듣고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 차관은 “LG CNS가 추진한 보호조치 사례는 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하면서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서비스가 집적된 시설로서, 사이버 침해사고 및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 파급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및 안전체계 강화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