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매각 주관사로 한영회계법인을 확정하고 본격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JTBC는 10월 14일 “한영회계법인은 법원 조사위원으로서 JTBC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이미 파악한 만큼, 향후 신속한 인수합병(M&A)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생계획안 인가 전 매각을 목표로 이달 중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영회계법인은 “JTBC는 드라마·예능 콘텐츠 제작 역량과 지식재산권(IP) 자산, 종편 1위의 뉴스 시청률 등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대형 매물”이라며 “매각 절차에 앞서 복수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여왔으며,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면 시장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8월 28일 JTBC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당시 JTBC는 “조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10월 중 매각 공고를 시작으로 인수의향서 접수, 실사, 입찰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계약 관련 법원 절차를 거쳐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