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두의 AI’ 컨소시엄 참여…풀스택AI 역량 총동원 ...

SK텔레콤, ‘모두의 AI’ 컨소시엄 참여…풀스택AI 역량 총동원
AI 챗봇에서 생활 밀착 AI 에이전트로 확장…전 국민의 쉽고 안전한 AI 이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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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이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센터 등 전방위 AI 역량을 앞세워 20개 기업·기관과 함께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민간 기업 2∼3곳 주도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독자 AI 모델을 50% 이상 활용하는 민간 컨소시엄을 선정해 연내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전 국민이 쓰는 만큼 AI 서비스는 일상 곳곳의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SK텔레콤은 AI 모델·인프라·서비스를 모두 자체 보유한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이번 사업에 총결집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현재 월간 사용자 1,00만 명 규모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개변수 6,880억 개 규모의 자체 AI 모델 ‘A.X K2’를 선보였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설립해 AI 인프라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대화와 검색·요약, 문서·이미지 분석 등을 지원하는 AI 챗봇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후 공공 서비스 탐색·신청과 증명서 발급, 의료·교통·금융·교육 분야의 예약·신청·결제 등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생활 분야별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20개 기업·기관과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컨소시엄에는 라이너(특화 검색), 신한카드·하나카드(금융·결제), 티맵모빌리티(모빌리티), SK브로드밴드(콘텐츠·미디어), 페르소나AI(공공 데이터), 엘리스그룹(교육), 굿닥·사운더블헬스(의료·헬스케어), 노타·셀렉트스타(AI 모델·인프라), 에임인텔리전스(AI 보안) 등 분야별 전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AI 활용 격차가 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SK텔레콤은 AI 모델부터 인프라, 서비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과 전국 통신 고객 접점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서비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